눈치 빠른거 싫다. 이럴땐 정말.
마치 유령을 보는 사람처럼 나에게 보여.
저 뒤에 내가 서있는 것처럼...
그림자인 것 처럼.
어쩌면 내가 없는 것 처럼.
투명 망토라도 쓴 것 처럼.

안봐도 될게 보이고,
보기 싫은데 보이고,
몰라도 될 것을 알게 되고,
그 덕분에 머리가 아프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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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Ruvin